
2025년 완공된 32평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의 총 견적 금액은 약 8천만 원입니다. 이 비용이 왜 필요했는지, 어디에 집중 투자했는지를 투명하게 공개한 사례는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가 됩니다. 단순히 예쁜 디자인을 넘어 기초공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거주 목적에 맞춘 합리적 선택의 기준을 보여줍니다.
확장공사와 기초공사 중심의 투자 전략
이번 32평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확장공사와 단열 작업입니다. 거실, 작은방, 주방 이렇게 세 군데를 확장하면서 단열까지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특히 매도인께서 주방 확장 시 단열에 신경 써야 한다는 조언을 주셨기에, 확장된 공간의 바닥 난방 공사와 함께 아이소핑크 단열제를 사용해 철저한 단열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의 경우 확장이 되어 있지 않거나 단열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작은방은 공사 전 벽이나 바닥에 단열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 곰팡이가 피고 결로가 심하게 발생했던 공간이었습니다. 이를 완전히 철거하고 아이가 머물 방이기 때문에 단열에 더욱 신경을 써서 시공했습니다. 남은 작은 방 하나에는 모든 벽과 천장에 최고급 단열제 아이소핑크를 꼼꼼히 시공했고, 거실 베란다 쪽에 있던 두꺼운 화단은 완전히 철거해서 단열 공사를 다시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기초공사 중심의 투자는 당장 눈에 보이는 디자인적 효과는 적을 수 있지만, 실거주 목적으로 최소 5년에서 10년을 살아갈 집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선택입니다. 곧 출산을 앞둔 신혼 부부 고객님께서 단열, 수납, 안전을 우선순위에 두신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매우 합리적인 판단이었습니다. 바른 약속 디자인은 22년 현장소장 경력 대표가 직접 현장을 관리하며 이러한 기초공사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강조했고, 디자인보다 방수나 단열 같은 기초공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철학을 실천했습니다.
단열시공과 창호교체로 완성한 쾌적한 주거환경
단열시공의 핵심은 창호교체와 함께 이루어질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샤시를 LX랑 치열한 1등을 다투는 KCC로 일부 교체했습니다. 큼직한 창 위주로 거실 베란다, 작은방, 주방 베란다의 24t 로이 유리 창으로 교체했고 방충망까지 포함했습니다. 주방 베란다에는 터닝도어를, 거실 베란다에는 방화문을 설치해 단열과 소음 차단 효과를 높였습니다.
특히 주방 베란다는 확장을 진행하면서 보조 주방겸 하부장을 설치했고, 그 아래 공간은 수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왼쪽에는 고객님 요청 사항에 따라 벽처럼 일체감 있게 보이는 페이크 도어까지 함께 시공했습니다. 주방 우측 베란다에는 단열과 소음 차단에 효과적인 터닝도어를 달아드렸고, 터닝도어 문을 열고 들어가면 귀엽고 실용적인 간이 세면대가 있습니다. 이곳은 세탁기를 돌리고 손을 씻거나 가벼운 애벌 빨래를 직석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고객님께서 특히 만족하신 부분이었습니다.
거실은 확장 공사를 진행하면서 엄청 넓어졌고, 답답해 보였던 우물 천장은 제거해서 평평하게 마감했습니다. 확장된 우측에는 넉넉한 수납장과 함께 홈카페로 활용할 수 있는 장을 짜들렸고, 시스템 에어컨은 목공으로 단내림을 해서 설치했습니다. 밋밋하지 않게 간접 조명을 길게 넣어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거실을 완성했으며, 고객님 요청 사항이었던 비능적으로 똑똑한 집이라는 니즈에 맞춰 커튼을 살짝 당기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자동 커튼 시공을 위해서 미리 전기 배선 작업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자녀방에도 거실과 마찬가지로 자동 커튼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전기 배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디테일한 배려는 단순한 시공을 넘어 실거주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접근 방식입니다.
가구배치와 공간활용의 실용적 완성도
인테리어 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가구입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공간 꽉 차게 가구를 넣어 드린 것이 특징입니다. 싱크대 상하부장, 냉장고장 두 개, 키큰장, 신발장, 안방 북박이장, 베란다 07장 이렇게 들어갔고, 싱크볼은 100조 사각 싱크볼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경첩은 전부 독일 명품 블럼 경첩을 적용해 아주 튼튼하고 세월이 지나도 처음과 같은 사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방은 전체 레이아웃을 크게 바꾸기보다는 주방 베란다를 확장하고 몇 가지 가구를 더해 수납과 실용성을 키우는 방향으로 설계했습니다. 싱크대 왼쪽에는 기역자 아일랜드를 만들었는데 상판에는 메리 컨센트를 작업해서 어디서든 전기를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했고, 벽에는 고객님께서 구매하신 무지주 선반을 설치해 드려서 디자인적으로도 수납적으로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고객님께서 뚱냉 뚱뚱한 냉장고를 사용할 예정이셨는데 키친픽 같은 일체감을 원하셔서, 냉장고장부터 모든 가전이 일체감 있게 딱 맞게 짜 들어갈 수 있도록 처음부터 가구 설계에 신경을 많이 써서 짜들렸습니다.
현관에는 기존에 없었던 주문을 원 슬라이딩 주문으로 설치해서 밀어서 한 번에 열리도록 시공을 해 드렸고, 우측에 밋밋하게 있던 신발장은 아이보리와 우드를 포인트로 넣어 우아하게 변신시켰습니다. 신발장 중간에는 오픈장을 주어 디자인 소품이나 가벼운 물건을 올려 줄 수 있도록 했고, 바닥에서는 신발장을 살짝 띄어서 시공했습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닥의 간접 조명과 천장의 다운라이트가 최근하고 지친 부부 고객님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안방은 북박이장을 끝까지 연장해서 수납을 넉넉히 확보했고, 천장에는 시스템 에어컨을 시공해 길게 일자로 간접 조명을 함께 넣어 드렸습니다. 안방 방문은 영림의 9mm 슬림도어 제품을 사용했고 색상은 PS 098 모델을 적용했습니다. 안방은 이제 더 이상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니라 책을 읽을 수도 있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다운라이트와 간접 조명을 회로 분리해서 스위치를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가구배치와 공간활용은 단순히 수납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생활 동선과 사용 패턴까지 고려한 실용적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이번 리모델링의 총 견적 금액 약 8천만 원에는 철거부터 창호, 확장공사, 설비, 목공, 타일, 바닥재, 도배, 가구까지 모든 과정이 포함되었습니다. 철거는 기본 철거부터 주방 철거, 가구 철거, 기존 남아 있던 가구 철거, 천장 일부 철거, 그리고 욕실 두 곳은 덧방 없이 올철거, 마루 철거까지 모두 진행했고, 확장공사는 행위어가 도면과 사용 검사 대인까지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설비는 욕실 두 곳 모두 1차 2차 방수 공사, 거실 욕실엔 젠다이와 조적 파티션 설치, 안방 욕실엔 조적 젠다이 시공, 그리고 주방 베란다 세탁기실의 수도 신설 공사가 포함되었습니다. 바닥재는 구정마루 마러스 리브 제품으로 시공했고, 벽지는 LX 베스티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22년 경력 현장소장 출신 사장님이 매일 현장에 상주하며 마감 퀄리티를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꼼꼼하게 관리 감독했습니다.
이 사례는 '리모델링 비용 공개'라는 자극적인 제목 너머, 왜 이 비용이 필요했는지를 끝까지 설명하며 신뢰를 구축합니다. 디자인보다 단열, 방수, 확장 같은 기초공사의 중요성을 반복 강조하고, 실거주 목적의 리모델링이 무엇인지 구체적인 자재 스펙과 공정 설명으로 보여줍니다. 과정, 견적,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오래 살 집을 위한 현실적인 리모델링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QDKk5POmKDE